김현두 목사(세계로선민교회 담임) 저서 「구원은 영원한가?」(331-340p 인용)

(히 2:1) 그러므로 우리는 들은 것에 더욱 유념함으로 우리가 흘러 떠내려가지 않도록 함이 마땅하니라
유대인들아, 예수를 영접하여 구원의 기회가 흘러 떠내려가지 않도록 하라
"우리"
히브리서 저자는 5-7장에서 아브라함이 십일조를 드린 제사장 멜기세덱을 들어 설명한다(히 5:6,10,11, 6:20, 7:1,6,10,11,15,17). 멜기세덱은 이방인들에게는 알려지지 않은 생소한 인물이다.
그 이름은 이스라엘 백성들만 아는 이름이다. 이것은 히브리서의 수신자가 멜기세덱에 대해 잘 알고 있는 히브리인임을 알 수 있다. 본 히브리서는 저자가 자기 동족 이스라엘 백성들을 향하여 전하는 말씀이다.
그래서 본절의 "우리"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지칭한다. 히브리서에 "우리"라는 단어가 많이 등장한다. 히브리서 저자는 히브리인이다. 히브리서 저자가 히브리인에게 복음을 전한다. 저자에게는 모든 히브리인이 동족이며 한 가족이다. 그래서 그들을 한 형제 또는 "우리"라고 칭한다.
그런데 그 당시 히브리인들은 예수를 영접한 부류와 그를 대적한 부류로 나뉘어 있었다.
한 가정 내에서도 예수를 믿는 형제와 배척하는 형제가 함께 살았다. 곧 믿는 자와 믿지 않는 자가 한 가족을 이루고 있었다.
그래서 히브리서 저자는 예수를 믿는 히브리인들을 "우리"라 칭하고, 믿지 않는 유대인들도 "우리"라 칭하고, 또 그 두 부류를 통틀어 "우리"라고 칭한다. 히브리서 저자는 세 경우에 모두 "우리"라는 공통단어를 사용하였다.
그러므로 히브리서에서 "우리"라는 칭호를 해석할 때는 반드시 세 부류로 구분하여 해석해야 한다. 곧 "우리"가 예수를 믿는 히브리인들을 지칭하는지, 예수를 배척한 히브리인들을 지칭하는지, 두 부류를 모두 포함한 전체 히브리인들을 지칭하는지 구분해야 한다.
본 2:1절의 "우리"는 양 부류를 모두 포함한 전체 히브리인들을 지칭한다.
본절의 "우리"는 1:1절의 "우리"에서 이어진 것이다.
옛적에 선지자들을 통하여 여러 부분과 여러 모양으로 우리(이스라엘 백성) 조상들에게 말씀하신 하나님이(히 1:1).
이 1:1절의 "옛적"(3819 팔라이 palai)은 '이전에, 고대의, 지난 시간에'를 의미하며 구약시대를 뜻한다. "선지자"(4396 프롭헤데스 prophetes)는 '미리 말하는 자, 예언자 prophet, 선포자 proclaimer, 영감을 말하는 자'를 의미한다. 선지자는 구약선지자를 뜻한다.
1:1절의 "여러 부분"(4181 폴튀메로스 polumeros)은 '많은 조각으로, 다양하게, 여러 가지 방법으로'를 의미한다.
"여러 모양"(4183 폴뤼트로포스 polutropos)은 '여러 가지 방법으로, 다양한 형태로'를 의미한다. "우리 조상들"은 구약의 이스라엘 백성들을 뜻한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말씀, 환상, 이적 등을 통해 다양하게 하나님의 뜻을 드러내신 것을 의미한다.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말씀하신" 내용은 다양하지만 핵심 메시지는 장차 그리스도가 오셔서 십자가로 심판과 구원을 이루실 것이라는 내용이다.
그들에게 율법을 주신 목적은 그들을 그리스도께로 인도하기 위한 것이었다.
이같이 율법이 우리(유대인들)를 그리스도께로 인도하는 초등교사가 되어 우리(유대인들)로 하여금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롭다 함을 얻게 하려 함이라(갈 3:24).
본절의 "우리"는 이스라엘 백성 전체를 지칭한다.
"들은 것에"
1. '들은 것'은 1장에 소개한 구약성경 구절들이다.
여기서 유대인들이 "들은 것"은 저자가 1장에 기술한 구약성경 구절들이다.
저자는 1장에 다음과 같이 구약성경을 소개하였다.
(히 1:5) 하나님께서 어느 때에 천사 중 누구에게 너는 내 아들이라 오늘 내가 너를 낳았다(시 2:7) 하셨으며 또 다시 나는 그에게 아버지가 되고 그는 내게 아들이 되리라(삼하 7:14) 하셨느냐
(히 1:6) 또 그가 맏아들(시 89:27)을 이끌어 세상에 다시 들어오게 하실 때에 하나님의 모든 천사들은 그에게 경배할지어다(신 32:43) 말씀하시며
(히 1:7) 또 천사들에 관하여는 그는 그의 천사들을 바람으로, 그의 사역자들을 불꽃으로 삼으시느니라(시 104:4) 하셨으되
(히 1:8) 아들에 관하여는 하나님이여 주의 보좌는 영영하며 주의 나라의 규는 공평한 규이니이다(시 45:6)
(히 1:9) 주께서 의를 사랑하시고 불법을 미워하셨으니 그러므로 하나님 곧 주의 하나님이 즐거움의 기름을 주께 부어 주를 동류들보다 뛰어나게 하셨도다(시 45:7) 하였고
(히 1:10) 또 주여 태초에 주께서 땅의 기초를 두셨으며 하늘도 주의 손으로 지으신 바라(시 102:25)
(히 1:11) 그것들은 멸망할 것이나 오직 주는 영존할 것이요 그것들은 다 옷과 같이 낡아지리니(시 102:26)
(히 1:12) 의복처럼 갈아입을 것이요 그것들은 옷과 같이 변할 것이나 주는 여전하여 연대가 다함이 없으리라(시 102:27) 하였으나
(히 1:13) 어느 때에 천사 중 누구에게 내가 네 원수로 네 발등상이 되게 하기까지 너는 내 우편에 앉아 있으라(시 110:1) 하셨느냐
위와 같이 히브리서 저자는 1장에서 구약성경, 곧 신 32:43, 삼하 7:14, 시 2:7, 45:6,7, 102:25-27, 110:1 등을 소개하였다. 이 구약 말씀들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모두 "들은 것"이다.
그들은 "들은 것"으로 그치지 않고 외우고 있었다. 저자는 유대인들이 익히 잘 외우고 있는 말씀들을 1장에서 소개한 후, "그러므로 우리(유대인들)는 들은 것(1장에 소개한 구약성경)에 더욱 유념함으로 우리가 흘러 떠내려가지 않도록 함이 마땅하니라"고 말한다.
"들은 것"은 1장에 소개한 구약성경 구절들이다.
2. '들은 것'은 1장에서 예수를 예언한 구약성경 구절들이다.
히브리서 저자는 앞 1장에서 구약성경 구절들을 소개하였는데 그 구절들이 모두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내용들이다. 구약성경을 인용하여 예수 그리스도가 하나님의 아들이며 구원자라는 사실을 증거한다. 다음과 같이 1장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예언한 구약성경을 소개하였다.
1:5에서 예수 그리스도가 하나님의 아들이 된 것은 구약성경 시 2:7, 삼하 7:14에 예언된 것이라고 증거하였다.
하나님께서 어느 때에 천사 중 누구에게 너는 내 아들이라 오늘 내가 너를 낳았다(시 2:7) 하셨으며 또 다시 나는 그에게 아버지가 되고 그는 내게 아들이 되리라(삼하 7:14) 하셨느냐(1:5).
1:6에서 예수 그리스도가 맏아들이고, 그가 초림하실 때에 천사들이 그에게 경배할 것이라고 구약성경 신 32:43에서 예언하셨다고 증거하였다.
또 그가 맏아들(시 89:27)을 이끌어 세상에 다시 들어오게 하실 때에 하나님의 모든 천사들은 그에게 경배할지어다(신 32:43) 말씀하시며
1:7-9에서 천사들은 부리는 영이지만(1:7), 아들 예수 그리스도는 주이시며 그의 보좌는 영영하며 그의 나라는 공평한 통치이며(1:8), 그에게 기름을 부어 모든 자들보다 뛰어나게 하셨다고 구약성경 시 45:6,7, 104:4을 인용하여 증거하였다.
또 천사들에 관하여는 그는 그의 천사들을 바람으로, 그의 사역자들을 불꽃으로 삼으시느니라(시 104:4) 하셨으되 아들(그리스도)에 관하여는 하나님이여 주(그리스도)의 보좌는 영영하며 주(그리스도)의 나라의 규는 공평한 규이니이다(시 45:6) 주(그리스도)께서 의를 사랑하시고 불법을 미워하셨으니 그러므로 하나님 곧 주의(그리스도) 하나님이 즐거움의 기름을 주(그리스도)께 부어 주(그리스도)를 동류들보다 뛰어나게 하셨도다(시 45:7) 하였고
1:10에서 주 예수 그리스도가 땅과 하늘을 지으신 창조주이심을 구약성경 시 102:25에서 증거하였다고 말하였다.
또 주여 태초에 주(그리스도)께서 땅의 기초를 두셨으며 하늘도 주(그리스도)의 손으로 지으신 바라(시 102:25)
1:11,12에서 땅과 하늘은 멸망할 것이나 오직 예수 그리스도는 영존하실 것을 구약성경 시 102:26에서 증거하였다고 말하였다.
그것들은 멸망할 것이나 오직 주(그리스도)는 영존할 것이요 그것들은 다 옷과 같이 낡아지리니(시 102:26) 의복처럼 갈아입을 것이요 그것들은 옷과 같이 변할 것이나 주(그리스도)는 여전하여 연대가 다함이 없으리라(시 102:27) 하였으나
1:13에서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 하나님의 우편에 앉으신다고 구약성경 시 110:1에서 증거하였다고 말하였다.
어느 때에 천사 중 누구에게 내가 네 원수로 네 발등상이 되게 하기까지 너는 내 우편에 앉아 있으라(시 110:1) 하셨느냐
이와 같이 저자는 1장에서 유대인들이 익히 들은 구약성경을 인용하여 예수 그리스도가 구원자이심을 증거하였다. 본문의 “들은 것”은 1장에서 예수를 예언한 구약성경 구절들이다.
3. '들은 것'은 구약성경을 통하여 그리스도 복음을 들은 것이다.
앞에서 설명한 대로 유대인들이 "들은 것"은 1장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예언한 구약성경 구절들이다. 그러나 1장에 소개한 구절들은 구약성경 전체 중 극히 일부만을 소개한 것이다. 사실 히브리서 저자는 1장뿐 아니라, 구약성경 전체에서 그리스도에 대해 들었다고 말한 것이다. 구약성경 전체가 예수 그리스도에 대해 증언하였고, 그 증언을 이스라엘 백성이 들었다는 것이다.
곧 "들은 것" 구약성경을 통해 '그리스도에 대해 들은 것'을 말한다.
예수께서 구약성경은 '자기에 대하여 증언하는 것'이라고 말씀하셨다.
너희가 성경에서 영생을 얻는 줄 생각하고 성경을 연구하거니와 이 성경이 곧 내게 대하여 증언하는 것이니라(요 5:39).
이스라엘 백성은 어릴 때부터 구약성경을 통하여 그리스도에 대해 들었다. 그들이 "들은 것"은 '그리스도에 대한 것'이다.
본문의 "들은 것"은 구약백성들이 '옛적(구약)에 선지자들을 통하여'(1:1) 장차 그리스도가 오셔서 십자가의 피로 구원하실 것이라는 복음을 "들은 것"이다.
곧 구약에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복음을 "들은 것"이다.
구약선지자들이 예언한 구약성경의 대주제는 장차 그리스도가 오셔서 죄와 마귀로부터 해방시켜 주실 것을 예언한 내용이다(창 3:15, 사 53장, 단 9:24, 슥 9:9-17, 말 3,4장 등). 그리스도의 십자가 복음은 신약백성들에게만 주신 것이 아니다. 먼저 구약백성들에게 주셨다. 하나님은 구약과 신약에 공통으로 그리스도의 복음을 주셨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받은 율법의 핵심은 양의 피로 제사 드리는 규례로서, 장차 도래할 그리스도의 피를 기다리게 하는 법이다. 그래서 위에서 설명한 대로 율법은 그리스도께로 인도하는 초등교사이다(갈 3:24).
이스라엘 백성들은 어려서부터 구약성경에 기록된 그리스도 언약에 대하여 배웠다. 그들은 그리스도의 복음을 모르는 자가 없었다.
유대인들은 그리스도께서 오시기까지 율법대로 양의 피로 제사 드리며 기다려왔다. 본문의 "들은 것"은 구약백성들이 구약성경을 통하여 그리스도 복음을 들은 것이다.
4. 예수께서 구약성경을 들은 유대인들은 자기를 영접해야 한다고 말씀하셨다.
앞에서 설명했듯이 본문의 "들은 것"은 구약성경을 통해서 그리스도 복음을 들은 것을 말한다. 본문의 "들은 것"(191 아쿠오 akouo)은 '듣다, 경청하다, 주의하다, 들어서 깨닫다'를 의미한다.
그런데 예수께서 이 단어를 사용하여 유대인들이 구약성경을 통해 하나님의 말씀을 들었다고 말씀하셨다. 그러면서 구약성경을 '듣고'(아쿠오) 배운 자들은 자기에게 와야 한다고 하셨다.
선지자의 글(구약성경)에 그들이 다 하나님의 가르치심을 받으리라 기록되었은즉 아버지께 듣고 배운 사람마다 내게로 오느니라(요 6:45).
여기의 "선지자의 글"은 구약성경이다. "아버지께 듣고 배운"은 "구약성경을 통해 장차 그리스도가 오셔서 구원과 심판을 하실 것을 듣고 배운"이다.
"사람"은 유대인들을 말한다. "내게로 오느니라"는 구약성경을 통해 그리스도에 대해 "들은" 유대인들은 그리스도에게 와야 한다고 말씀하시는 것이다. 곧 그리스도를 영접해야 한다는 뜻이다.
본문대로 표현하면 "우리 유대인들은 구약성경을 통해 그리스도에 대해 '들은 것'에 더욱 유념함으로 그리스도를 영접하여 구원받아야 한다"이다.
"더욱 유념함으로"
"더욱 유념함으로"(4056 페릿소테로스 perissoteros)는 '더욱 간절히, 더욱 빈번히, 더욱 크게, 더욱 더, 더욱 진지하게'를 의미한다. 이것은 1장에 기술한 구약성경 구절들을 "들은 것"과, 그리고 율법과 구약선지자들을 통하여 "들은 것", 곧 장차 그리스도가 오셔서 그의 십자가 피로 구원하실 것을 예언한 말씀을 더욱 진지하게 생각하라는 뜻이다. 다시 말하면 1장과 율법과 구약선지자들을 통하여 "들은" 분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임을 진지하게 생각하여 그를 영접하라는 뜻이다.
"우리가 흘러 떠내려가지 않도록 함이 마땅하니라"
1. 하나님은 유대인들에게 율법을 주심으로 구원의 기회를 주셨다.
율법은 "그리스도께로 인도하는 초등교사"(갈 3:24)이다. 율법은 그리스도께로 인도하는 길잡이 나침반이다. 율법을 받으면 그리스도를 찾아가게 된다. 하나님은 유대인들에게 율법을 주셨다. 그것은 유대인들에게 예수를 영접하여 구원받을 기회를 준 것이다. 하나님은 유대인들에게 율법을 주심으로 구원의 기회를 주셨다.
2. 유대인들은 율법을 따라 예수를 영접하여 구원받아야 한다.
유대인들은 조상 때부터 대대로 율법을 따라 양의 피로 제사 드리며 메시야 예수 그리스도가 오시기를 기다렸다. 그들은 그리스도가 오시면 그를 영접하여 구원받아야 한다.
3. 유대인들은 예수를 영접하여 구원의 기회가 흘러 떠내려가지 않도록 함이 마땅하다.
하나님은 유대인들에게 그리스도께로 인도하는 초등교사 율법을 주심으로 구원의 기회를 주셨다. 그러므로 그들은 언제 그리스도가 오실 지를 깨어 살펴야 한다. 오시면 즉시 그를 영접하여 그의 피로 죄 사함 받고 구원받아야 한다.
그런데 만일 그리스도가 오셨을 때에 그가 구원자이심을 깨닫지 못하고 그를 영접하지 않으면 구원의 기회를 놓치게 된다. 더군다나 예수를 비판하고 그를 따르는 성도들을 박해까지 한다면 더더욱 기회를 놓치게 된다. 그러므로 그리스도가 오셨는지를 자세히 살펴서 구원받을 기회를 놓쳐서는 안 된다.
유대인들은 정신을 차리고 '옛적에 선지자들을 통하여 자기 조상들에게 말씀하신'(1:1) 율법과 그리스도에 대해 "들은 것에 더욱 유념함으로", 그가 오셨을 때에 그를 영접하여 구원의 기회가 "흘러 떠내려가지 않도록" 해야 한다. 그래서 히브리서 저자가 "그러므로 우리는(우리 유대인들은) 들은 것에 더욱 유념함으로 우리가 (소원했던 구원의 기회가) 흘러 떠내려가지 않도록 함이 마땅하니라"라고 한 것이다.
4. 유대인들은 예수를 영접하여 지옥으로 흘러 떠내려가지 않도록 함이 마땅하다.
그런데 일부 유대인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지 않았다. 자기들의 조상들로부터 그리스도 언약을 들었음에도 불구하고 그 "들은 것에 유념"하지 않고 그를 영접하지 않아 구원의 기회가 "흘러 떠내려가"고 있었다. 곧 자신들이 지옥으로 "흘러 떠내려가"고 있었다. 그래서 히브리서 저자는 자기 동족 유대인들에게 예수를 영접하여 지옥으로 "흘러 떠내려가지 않도록"하라고 경고한다.
본절을 풀어 말하면 다음과 같다.
"그러므로 우리는 (율법과 구약선지자들로부터 장차 그리스도가 오셔서 구원하실 것이라는 예언을) 들은 것에 더욱 유념함으로 (우리가 들은 그 그리스도가 바로 예수임을 깨닫고 그를 영접하여) 우리가 (지옥으로) 흘러 떠내려가지 않도록 함이 마땅하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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